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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올 상반기 5월 기준 정부 각 부처와 경북도 등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총 52건 총사업비 8978억원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7322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해부터 정부예산과 중앙부처와 경북도의 정책 방향을 사전 분석해 국비매칭비율, 주민수혜도, 유지관리비 등을 검토해 지역경제 파급력이 높은 양질의 공모사업 현황 파악을 통한 미래 확장성이 높은 사업 발굴과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한 적극 행정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으로 포항시를 중심으로 국가 발전을 견인할 뉴딜, 신산업, R&D(연구개발)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분야에 △경북산단 대 개조(포항권)사업(5887억)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238억) △와이드밴드갭 소재기반 차량용 전력반도체 제조공정 구축(137억) △EV 배터리 팩 해체 자동화 기술개발사업(76억)이다.
바이오·헬스분야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350억) △구조기반 백신 기술상용화시스템 조성(180억)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플랫폼 구축사업(165억), 복지·환경 분야에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15억) △택전 정수장 성능회복 개량사업(330억) 등이 선정됐다.
시는 상반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산업선점,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60억), 동해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40억), 농촌협약(428억) 등 하반기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매년 상반기에 공모사업이 집중돼있는 만큼 내년도 공모사업도 지금부터 새 정부 국정과제와 변화되는 중앙부처 정책 방향을 발 빠르게 반영하고 국 도비 보조율이 높은 양질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