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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20.62%로 마무리…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치

사전투표율 20.62%로 마무리…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치

기사승인 2022. 05. 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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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방선거보다 0.48%p 높은 기록
전남 31.04%로 사전투표율 최고…최저는 대구 14.8%
6·1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20.62%로 집계되면서,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모든 전국단위 선거 중에서는 역대 네 번째로 높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913만3522명이 투표에 사전투표에 참여하면서 20.62%로 최종집계됐다.

이는 4년 전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20.1%)보다 0.48%포인트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는 이날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전남(31.04%)의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대구(14.80%)가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경기·인천 순서로 각각 21.20%, 19.06%, 20.0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전(19.74%) △부산(18.59%) △광주(17.28%) △울산(19.65%) △세종(22.39%) △강원(25.20%) △충북(21.29%) △충남(20.25%) △전북(24.41%) △경북(23.19%) △경남(21.59%) △제주(21.38%)로 집계됐다.

한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1.76%로 집계됐으며, 사전투표자수는 26만1308명이었다.

지역별로 △대구수성구을(16.88%) △인천계양구을(24.94%) △경기성남시분당구갑(22.56%) △강원원주시갑(20.76%) △보령시서천군(29.68%) △창원시의창구(17.69%) △제주시을(22.3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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