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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스타트업과 협업으로 ‘떡볶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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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경 기자

승인 : 2022. 05. 30. 17:14

사진_Chefood X 맵데이 부산식 한입 가래 떠뽀끼 이미지
롯데푸드와 위쿡이 함께 선보인 냉동간편식 떡볶이 ‘쉐푸드(Chefood) X 맵데이 부산식 한입 가래 떠뽀끼’ 이미지. /출처=롯 데푸드
롯데푸드는 식음료 비즈니스 플랫폼 스타트업 위쿡과 함께 냉동간편식 떡볶이 ‘쉐푸드(Chefood) X 맵데이 부산식 한입 가래 떠뽀끼’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부산식 떡볶이 제품으로, 가래떡과 어묵, 대파 등 토핑이 함께 구성됐다. 롯데푸드 측은 부산의 유명 떡볶이 맛집들에서 영감을 받은 소스를 재해석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하 40℃ 급속냉동 방식이 적용돼 갓 만든 떡볶이처럼 먹을 수 있다는 게 롯데푸드 측의 설명이다. 포장 용기를 뜯지 않고 그대로 전자레인지에서 일정 시간 조리하면 된다.

‘맵데이’는 위쿡이 선보인 간편식 전문 스타트업 ‘미음미음프로젝트’의 대표 브랜드다. 미음미음프로젝트는 2020년 위쿡 공유주방에서 배달야식 전문점으로 창업했으며, 위쿡과 함께 맵데이 브랜드를 선보였다.

아울러 롯데푸드는 맵데이뿐만 아니라 위쿡이 가진 식음료 스타트업과도 협업에 나선다. 스타트업의 레시피에 롯데푸드의 식품 제조 역량을 더할 경우 틈새 트렌드를 빠르게 공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위쿡과의 협업을 통해 최근 인기있는 메뉴를 빠르게 출시할 수 있었다”며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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