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 후 나눔카 등에 추가 기술적용
"서울 대중교통 전기차 전환 가속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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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에 이어 도심 상용차에도 이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연내 충전장치 등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전기차 무선충전은 정류장이나 도로 바닥에 무선충전기를 매설하면 무선충전장치를 장착한 차량이 정차시 공진주파수를 통해 충전되는 방식이다. 차량에 무거운 커넥터를 연결하거나 별도 충전기를 조작할 필요가 없어 대중교통 충전이 편리하다.
무선충전 기술이 적용될 청계천 자율주행 버스는 올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회차 지점인 청계광장 정류소 도로에 무선충전기를 설치한다. 충전 용량은 20㎾h로 6분 정도 충전 후 6㎞를 운행할 수 있다.
남산순환버스는 남산타워 정류소와 차고지 바닥에 무선충전기를 설치한다. 시는 순환버스 배터리 용량을 고려해 6분 충전 시 21㎞ 운행이 가능하도록 충전 설비를 설계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토대로 자율주행차·나눔카·전기버스 등에 무선기술 추가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무선충전이 확대되면 버스·택시가 주행 중 수시로 충전이 가능해 대중교통의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연식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무선충전기술이 상용화되면 전기버스 전환으로 인한 충전소 설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 편의 제고를 위한 신기술 개발·보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