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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대표적인 특징은 직매입과 빠른 배송입니다. 이를 위한 물류 및 인프라 투자는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김종일 쿠팡 전무)
현장에서 쿠팡은 PB상품을 납품하는 중소제조사들의 매출 증진 성과와 쿠팡을 통해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릴 수 있었던 농가의 이야기들을 소개했다. 실제로 쿠팡 PB브랜드 제조사는 쿠팡 납품 이후 매출이 최근 3년간 평균 5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을 통해 거래하는 소상공인들은 1년 새 평균 69%의 성장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이어 친환경 배송을 위한 포장재 절감 및 재사용 가능한 프레시백 도입 등의 내용도 전시회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바로 옆의 SSG닷컴 부스에서는 ‘스마일클럽’ 등 SSG닷컴이 내세우는 서비스 소개가 먼저 관람객을 맞았다. 이어 ‘선진 유통 시스템 존’에서는 온라인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NE.O)’, 이마트 후방의 온라인 장보기 주문 처리 공간에 자동화 설비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인 ‘대형 PP센터’ 중심의 물류 네트워크 강화 전략을 내세웠다. 시간대 지정 주간 배송 서비스 ‘쓱배송’과 ‘새벽배송’ 등 물류 인프라에 기반한 자체 배송 서비스도 살펴볼 수 있다.
‘브랜드 캠페인 존’은 친환경 배송 및 캠페인, 제품 책임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데 무게를 뒀다. 다회용 보랭가방 ‘알비백’과 디지털 명품 보증서 ‘SSG개런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위해상품 차단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한편 ‘2022 디지털 유통대전’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유통 전문 행사인 만큼 ‘제10회 유통산업주간’과 연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