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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한·하나·우리銀 기보와 MOU…“첨단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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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승인 : 2022. 06. 10. 13:53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주요 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경쟁력을 회복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표된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와 주요 시중은행이 협업해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산업 초격차 유지 △첨단 신산업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 △창업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구축 △지속가능성장(ESG) △지역균형발전 분야 중소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주요 시중은행 특별출연금 170억원과 보증료지원금 74억원을 재원으로, 총 1조4400억 원 규모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3년간 0.2%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고, 은행은 △보증료 지원(0.2%포인트~0.5%포인트)을 제공해 기술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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