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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중앙회,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1조 지원

신보중앙회,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1조 지원

기사승인 2022. 06. 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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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15일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출시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통해 약 10만4000개 업체에 1조419억원을 지원했으며 지원 목표(3.8조원) 대비 27.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례보증 지원업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업종별로는 음식숙박업(33.3%), 도소매업(28.0%), 서비스업(21.4%) 순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의 영향을 많이 받은 대면서비스 관련 업종의 비중이 높았다. 업력은 창업 후 5년 미만(56.2%), 5년 이상 10년 미만(25.5%), 10년 이상(18.4%) 순이며 상시근로자수는 0명 (46.4%), 1명(39.5%), 2~5명 미만(12.7%), 5명 이상(1.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원업체의 81.7%가 비대면으로 보증을 신청해 비대면 채널이 유용한 보증신청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체 자금 중 99.1%가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됐으며 제2금융권의 대출을 대환하는 대환자금 용도는 0.9%로 나타났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2021년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을 지급받은 업체 중 중신용(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정보 745점 이상 919점 이하 구신용등급 2~5등급) 소기업·소상공인이며 금융회사 앱을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보증신청이 가능하다. 신보중앙회 누리집 내 전용 페이지에서 대출신청 화면 바로가기(QR코드), 개인신용평점과 방역지원금 수급내역 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제주은행의 전산개발이 완료돼 20일부터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취급 금융회사는 11개에서 12개로 확대됐다.

이상훈 신보중앙회장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일상회복과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보증지원과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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