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은 ‘양자대결’ 구도

기사승인 2022. 06. 15. 10: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20615100218
황재용 시의원
clip20220615100257
진후진 시의원
제9대 경북 문경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가 재선의원 2파전 양자대결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의장 후보군으로는 황재용 산업건설위원장(국민의힘)과 진후진 총무위원장(국민의힘), 2명으로 모두 재선의원들이다. 오는 7월 1일 임기가 시작되면서 임시회가 열리는 1일 의장단이 선출된다.

문경시의회 당선인은 비례대표 1명에 모두 10명이며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9명, 무소속 1명이고 22일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첫 만남인 오리엔테이션을 연다.

의원들 간 사전 물밑접촉을 통해 의장단 구성이 되지 않으면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며 부의장은 재선의원 중에 의장 당선인 간 협의를 통한 추대가 예상된다.

문경시민들은 의회의 신뢰로 민생중심 안정적인 의정 활동을 기대하는 분위기며 의장 선거로 의원 간 불협화음이 생기지 않고 한목소리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황재용 의원은 “선거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의회가 무엇인지를 잘 알게 됐으며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은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숙원·현안 사업 등을 빨리 실행하는 지도력을 가져야 한다”며 “당선자들이 도와주신다면 열심히 일해 볼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진후진 의원은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의원들의 신뢰를 높이고 일하는 의회를 보여주어야 할 시기다”며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문경시를 위해 열심히 일해볼 생각이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