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개신교 단체들, 한국전쟁 72주년 성명서...“전쟁 반대, 평화의길 찾아야”

개신교 단체들, 한국전쟁 72주년 성명서...“전쟁 반대, 평화의길 찾아야”

기사승인 2022. 06. 23. 13: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교총, 강력한 안보능력 강조...북한 규탄
한기총 "북한 무력으로 난관 타개 말라"
clip20220623132448
clip20220623161736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23일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강력한 안보능력을 바탕으로 한 남북 대화를 촉구했다.

한교총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6.25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이한 한반도는 대화를 통한 평화 정착의 길을 찾지 못하면서 경쟁적 군비확장으로 불신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며 “어느 한 곳에도 평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 지금, 한교총은 어떤 형태의 전쟁도 반대하면서 모든 당사자가 평화의 길을 찾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속히 끝나기를 바라며, 무력으로 공격하는 어떠한 전쟁행위도 반대한다”며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바친 외국 군인들과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교총은 “우리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안보 능력을 바탕으로 남북의 평화로운 협력 방안을 속히 마련하기를 바란다”면서 “북측 정부는 ICBM, 핵실험 등 대화 없는 무력 증강이 민족의 생존과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므로,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덧붙였다.

한편, 다른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도 ‘6·25 72주년’를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무력을 내려놓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기총 “북한은 무력으로 난관을 타개하려 하지 말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를 촉구한다”면서 “핵이나 미사일은 서로의 긴장을 높이고 강대강의 대결 구도만 조성할 뿐 이것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위해 피 흘린 이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전쟁의 아픔과 고통을 잊지 말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