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m 아래 도로로 덤프트럭 추락
경찰, 현장관계자 상대 사고원인 조사
23일 오전 9시53경 전남 광양시 광양읍 초남리 한 석산현장 공장에서 A씨(56)가 운전하던 25톤 덤프트럭이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도로 3~4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덤프트럭을 파쇄기 앞에 주차하고 적재물을 내리기 위해 짐칸을 들어 올리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현장 회사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사고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