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륜 임채빈, ‘왕중왕전’ 징크스 깰까

경륜 임채빈, ‘왕중왕전’ 징크스 깰까

기사승인 2022. 06. 23. 16: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noname01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경륜 특선급에서 52연승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임채빈(31·25기)이 ‘왕중왕전’까지 정복할까.

경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왕중왕전(이하 왕중왕전)이 24~26일 경기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 된 후 3년 만에 개최된다. 왕중왕전은 올 상반기 각 등급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와 함께 경륜 최고 권위 대회로 꼽힌다.

최대 관심사는 임채빈의 우승 여부다.

임채빈은 특선급에서 파죽의 52연승을 거두며 종전 정종진(50연승)이 보유한 경륜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왕중왕전마저 접수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왕중왕전의 징크스가 깨질지도 관심대상이다.

역대 그랑프리 우승자는 이듬해 열린 왕중왕전에서 단 한 차례도 타이틀을 거머쥐지 못했다.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정종진이 2017년과 2018년 연거푸 정하늘에게 왕중왕전 타이틀을 내줬다. 2019년에는 황인혁에 우승을 내줬다. 이에 앞서 2010년 그랑프리 우승자 송경방은 이듬해 왕중왕전에서 예선 탈락했다. 2011~2012년 그랑프리 우승자 이명현은 각각 다음해 열린 왕중왕전에 건강상의 이유로 출전하지 못하거나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2013년 그랑프리 우승자 박병하 역시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2014년 그랑프리 우승자 이현구도 왕중왕전 준우승에 그쳤다.

임채빈이 만약 왕중왕전에 우승한다면 이런 왕중왕전의 징크스마저 깨는 것이 된다. 게다가 경상권 최초의 왕중왕전 우승자가 된다. 그의 우승을 견제할 선수로 정종진을 비롯해 정해민 등이 꼽힌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