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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美 ‘유타컵밥’ 한국에 알린다

프레시지, 美 ‘유타컵밥’ 한국에 알린다

기사승인 2022. 06.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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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 CUPBOP 송정훈 대표(왼쪽부터)가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프레시지
프레시지는 유타컵밥으로 알려진 미국의 한식 프랜차이즈 ‘컵밥(CUPBOP In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프레시지 본사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글로벌 간편식 공동 개발 △해외 수출 유통망 공유 △현지화된 글로벌 한식 제품 공급 등을 추진한다. 국내외에서 간편식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컵밥은 미국의 한국계 스타트업으로 컵밥을 현지화하여 판매하는 글로벌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미국 유타(Utah)주에서 푸드트럭으로 사업을 시작해 ‘유타컵밥’으로도 불린다. 현재 미국에 36개, 인도네시아에 109개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프레시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주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검증받은 아메리칸 한식 패스트푸드를 국내 시장도 선보인다. 컵밥은 칠리마요 소스가 특징인 자체 제품 메뉴 제조방법을 공유하고, 프레시지는 8000평 규모의 HMR 전문 생산시설을 활용한다.

정중교 프레시지 공동대표는 “해외에서 이미 검증받은 제품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수출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며 “지속적으로 현지화에 성공한 상품 수급을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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