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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백년가게 지역업체 3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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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

승인 : 2022. 07. 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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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선정하는 ‘2022 백년가게 모집’ 사업에 지역 업체를 후원해 ‘데일리호스브라운’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선정하는 ‘2022 백년가게 모집’ 사업에 지역 업체를 후원해 ‘데일리호스브라운’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 등을 발굴, 백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2022 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한 업력 30년 이상(20년 이상은 국민추천제 가능)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대구은행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경영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어깨동무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업체의 백년가게 선정사업을 돕고 있다. 사업장을 직접 발굴하고 지원을 알리는 한편 신청업체 역량 기술서 작성 등의 컨설팅을 통해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백년가게 5개 및 백년소공인 6개 사업체 선정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는 데일리호스브라운, 서민갈비, 호찐빵만두나라 등 총 3개 업체의 백년가게 선정에 힘을 보탰다. 선정된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비대면 경제에 대응하는 온라인 판로 지원 및 마케팅 지원받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각한 경영난 타파를 위해 장인정신을 유지하며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들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홍보지원, 외식업의 밀키트화 지원 등 다양한 방면의 경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백년가게 선정 사업에 지역 대표기업의 책임감으로 적극 참여,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 깊다”며 “대구·경북의 백년가게 선정 등 해당 사업체에 활력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지원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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