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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매력 ‘폴가이즈’…2년 만에 역주행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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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2. 07. 06. 18:32

2년 전 출시된 캐주얼 배틀로얄 게임 '폴가이즈'가 역주행하고 있다. 무료화 전환과 각종 이벤트, 신규 업데이트 등으로 이용자가 늘어나면서다.

지난 6월 21일 폴가이즈가 무료 플레이 서비스로 전환했다. 앞서 폴가이즈는 지난 2020년 8월 4일 출시해 전 세계 열풍을 일으켰다. 캐주얼 그래픽에 가볍게 즐기는 파티 게임이라는 특징을 내세워 배틀로얄 장르 게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기 때문. 특히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들이 이 같은 참신한 게임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입소문이 퍼진 한편 특유의 볼거리도 사로잡으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출시 초반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은 탓에 서버가 불안정하거나 느린 업데이트 등 문제가 존재했지만, 지난해 에픽게임즈가 폴가이즈 개발사 미디어토닉을 인수하고 직접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PC와 PS4뿐만 아니라 지난달 21일부터 PS5, 스위치, 엑스박스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접근성도 크게 높였다. 여기에 이번 무료화 전환을 통해 이용자도 크게 늘었다.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무료 서비스 전환 이후 48시간 만에 플레이어 수 2000만 명을 돌파하고 네이버 게임 라운지 2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폴가이즈의 피할 수 없는 매력
폴가이즈는 총 60명 플레이어가 참여해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2~7라운드의 가벼운 게임을 진행하는 멀티 플레이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를 시작으로 포트나이트, 콜오브듀티: 워존 등 배틀로얄 게임이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폴가이즈는 간단한 규칙과 귀여운 그래픽으로 승부했다.

MMORPG, FPS 등 게임은 진입 장벽이 높은 편. 반면 폴가이즈는 이동과 점프, 다이빙, 잡기의 비교적 간단한 구조로 입문이 어렵지 않다. 때문에 주말에 폴가이즈를 플레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도 늘어나고 있다.

특유의 볼거리도 재미다.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의 좌충우돌 탈출기와 각종 리액션은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한때 폴가이즈는 트위치 롤(LoL)의 시청률을 뛰어넘기도 했다. 최근 무료 전환을 계기로 폴가이즈에 많은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들이 몰리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무료 전환과 동시에 인게임 화폐 쿠도스를 총 3800개까지 단계별로 지급하는 이벤트와 동시에 포트나이트와 크로스 플레이를 진행하면서 이용자 유입을 늘리고 있다. 또한 '스피드 서킷', '블라스트 공', '통통 튀는 바닥', '폴가이즈 배구' 등 새로운 라운드와 장애물을 선보였고 골든 검투사, 드래곤과 같은 신규 코스튬이 추가되면서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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