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가원, 부산지역 여성창업기업 탐방

기사승인 2022. 07. 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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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하 부산여가원)은 부울경 청년여성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도전을 제고하고, 창업정보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여성창업기업 투어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부산여가원과 울산여성가족개발원 및 경남여성가족재단 등 3개 여성가족정책 전문기관이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의 일환으로 공동기획한 것으로, 창업에 관심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여성들이 부울경 지역의 여성창업기업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이 사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특강을 시작으로, 8일 첫 투어에서는 부산지역 창업기업인 여성 애슬레저 스포츠 브랜드 ‘로핏스튜디오’를 찾았다. 심영주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창업 과정에 대한 경험, 노하우 등을 부울경 청년여성들에게 공유하는 등 1일 멘토링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창업 초반에 준비할 부분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했다”, “현재 성공하신 대표님도 창업 초반에는 다들 힘들었다는 얘기에 많은 위안이 됐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와 창업 중인 청년여성들에게 본 창업기업 투어가 의미있는 프로그램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오경은 부산여가원장은 “하루 동안 부산지역 창업기업 여성대표가 부울경 청년여성들의 멘토 역할을 하면서, 창업에 필요한 사항과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청년여성들에게 창업에 대한 도전을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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