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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브론테 자매 삶 다룬 뮤지컬 첫선 보인다

작가 브론테 자매 삶 다룬 뮤지컬 첫선 보인다

기사승인 2022. 07. 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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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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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론테' 출연배우들./제공=네버엔딩플레이
소설 '제인 에어' '폭풍의 언덕' 등을 쓴 브론테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브론테'가 9월 3일부터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초연한다.

뮤지컬 '브론테'는 여자가 글을 쓰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빅토리아시대 영국에서 가난한 목사의 딸로 태어난 브론테가 세 자매의 삶을 그린다.

'제인 에어'를 쓴 샬럿 브론테 역에는 강지혜, 이봄소리, 허혜진이 캐스팅됐다. '폭풍의 언덕'을 남긴 동생 에밀리 브론테 역으로는 김려원, 이아름솔, 김이후가 무대에 오르며, 막내 앤 브론테 역에는 이휴, 송영미, 이아진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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