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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경북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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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7. 19. 16:21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투시도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투시도. /제공=우미건설
우미건설은 경북 경산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35층 5개동에 78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9㎡ 233가구 △84㎡ 554가구로 구성된다.

하양지구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배후주거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생활인프라가 체계적으로 들어서며 주변대학과 연계한 교육도시로도 조성되고 있다.

도보권 내 하주초등학교가 있고 대구가톨릭사대부속 무학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지구 내 다수의 중·고교 예정 부지가 있다. 대구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 등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조산천과 연계한 산책로는 물론 명곡지, 무학산 등이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선 연장, 대구선 복선전철,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등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입주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 1·2·3산업단지, 조성 중인 경산 4산업단지 등이 주변에 있다.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임대보증금·임대료 등이 저렴하고 10년간 안정적으로 주거가 보장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보증금·임대료를 갖췄으며 연 5% 이내(2년 단위)로 상승이 제한돼 있다.

직장인, 대학생 등 1인 가구를 위한 셰어하우스도 선보인다. 셰어하우스는 1인 1실 단독 사용으로 독립성은 높이고 현관, 주방 등을 공유해 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며 "우미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화 커뮤니티시설을 포함해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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