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폐(CBDC) 도입 총괄 등 한은 역할 제고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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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총재보는 1993년 입행한 뒤 금융결제국에서 팀장과 부장, 부국장을 차례로 거쳤으며 2021년 2월에는 금융결제국장을 맡았다.
이 부총재보는 상당 기간 금융결제국에서 근무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해온 대표적인 지급결제 전문가라는 평가다.
특히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빅테크·핀테크 대응 등 지급결제 관련 주요 현안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했다.
이 부총재보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한은 관계자는 "이종렬 신임 부총재보는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해온 지급결제 전문가"라며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향후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을 총괄하는 등 한국은행의 역할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