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준석 “자유의 모미아니면 햄보칼수가 없어”

이준석 “자유의 모미아니면 햄보칼수가 없어”

기사승인 2022. 08. 10. 11: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0일 페이스북에 박민영 대변인 대통령실행 언급
윤리위 소명 마친 후 입장 밝히는 이준석<YONHAP NO-0229>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연합
이준석 국민의당 대표가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의 '용산행'에 우려를 표했다.

이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박 대변인의 용산 대통령실행에 대해 "박민영 대변인에게 충성을 요구한적이 없으니 배신도 아니다"며 "저는 (박 대변인에게)단 하나의 지시도 내린 바가 없다. 자유가 가진 큰 기회와 가능성을 믿었기 때문이다. 박민영 대변인은 누구보다도 그 자유를 잘 활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같은 대변인 직함이지만 그곳의 근무환경은 좀 다를 것"이라며 "젊음이란 자유의 모미아니면 햄보칼수가 업는데 잘 헤쳐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는 미국드라마 LOST의 유명한 인터넷 밈을 활용한 것이다. 이 대표는 박민영 대변인이 대통령실에서는 국민의힘과 달리 말할 수 있는 '자유'를 제대로 누리지 못할 환경에 놓일 상황을 밈에 비유해 걱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