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56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584억원으로 29.2% 늘었고, 원수보험료는 7조9107억원으로 6.4% 증가했다.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6.0%로 전년대비 2%포인트 가까이 개선됐다.
DB손보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영향으로 손해율이 개선됐으며 백내장 지급 기준 개선 등을 통해 장기보험 손해율도 낮아졌다"며 "자동차 TCM 채널 확대 등으로 상반기 사업비율도 개선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