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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팩 모으세요”…서대문구, 재활용 프로젝트 추진

“우유팩 모으세요”…서대문구, 재활용 프로젝트 추진

기사승인 2022. 08. 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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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위해 주민 80여 명 자원봉사 참여
오는 10월6일까지 우유팩 2800개 수거 목표
서대문구
서대문구 '우유팩 모아 지구에 산소를'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 서대문구가 환경보호를 위해 자원봉사 기반인 '우유팩 모아 지구에 산소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으로 수혜자와 봉사자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들의 상호 이익적 활동을 통해 실시된다.

앞서 80여 명의 주민들은 지난 8일과 9일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교육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다. 주민들은 15.8%에 불과한 우리나라 종이팩 재활용률의 원인과 해결 방안 및 사례들을 공유했다.

구는 이날 주민들에게 우유팩을 담을 가방과 참여자 70명 달성 시 지급하기로 한 대나무 칫솔을 배부했다.

한 주민은 "종이팩을 모두 재활용하면 국내에서 연간 130만 그루의 나무를 베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에 이번 프로젝트를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 주민들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10월6일까지 두 달여 간 활동을 이어간다.

구는 참여자 개개인이 모아 온 우유팩(900mL 기준) 20개마다 되살림(재생) 화장지 1개로 교환해 주고 자원봉사 시간 1시간을 부여한다.

또한 전체가 모은 우유팩이 2800개가 되면 일종의 타임뱅크(시간은행)처럼 돌봄과 나눔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유팩 지정 수거일은 총 4회(8.19, 9.15, 9.28, 10.6)며 수거 장소는 서대문구청 제3별관 1층과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1층 등 2곳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상호 호혜적 봉사활동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지역사회에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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