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비 내리는 명동<YONHAP NO-3762> | 0 | 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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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40분을 기해 서울 동북·서북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현재까지 강수량은 20~50mm고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40~80mm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서북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수도권이나 중부지방은 강한 바람과 함께 곳곳에 집중호우가 내리겠으며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비도 천둥·번개를 동반해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