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協, 코트라와 벤처·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협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왼쪽부터) 김윤태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이 25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2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벤처·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벤처·스타트업 대상 해외 진출 지원사업 정보 제공과 공동 홍보 △벤처·스타트업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정보 공유·수요기업 공동 발굴 △글로벌 벤처 육성을 위한 브랜드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는 대한민국이 혁신창업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과제"라며 "코트라와 긴밀히 협력해 벤처기업에 특화된 글로벌 협력네트워크를 확충하고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