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원법사, 포항시에 백미 1080포 기탁

기사승인 2022. 08. 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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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5 포항 원법사, 추석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
포항 원법사 서명종 원법사가 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에게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가 25일 추석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80 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읍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 신광 면에 위치한 원법사는 2008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자비의 쌀' 나눔을 통해 백미 1만 3620 포를 기탁했으며, 지진, 태풍 등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성금과 후원물품 등으로 힘을 보태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해 자비를 베풀어줘 감사 드린다"며, "원법사의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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