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솔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3.5% 감소한 846 억원, 영업손실 17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 및주가 하락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동사 매출의 50%는 삼성전자향, 나머지 50%는 OVX 등 중국업체향"이라며 "모두 출하 부진을 겪는 중으로, 모듈 대비 수익성 높은 단품 매출이 축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원재료 비용 부담도 우려했다. 그는 "원재료 구매액의 절반이 IC 인데, 이와 관련된 비용 부담은 작년 3분기 이후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라인 증설, 신규 필터와 관련된 대규모 Capex 집행 이후 감가상각비부담이 커졌다"며 "국내 고객사는 8 월까지 재고 조정 이후 9 월부터 생산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지만 중국 고객사들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고 연구원은 "국내 고객사는 8월까지 재고 조정 이후 9 월부터 생산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지만 중국 고객사들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여러모로 아쉬움의 연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