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 태풍 ‘힌남노’ 철저한 사전 대비” 당부

기사승인 2022. 09. 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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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성남시장
신상진 성남시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제공=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각 부서에 당부했다.

신 시장은 지난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어 '힌남노' 대비 중점 관리사항 및 실·국·소별 대처 계획을 점검하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은 재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미리 살필 것과 대응 부서별 사전 점검을 통해 재해 취약지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산사태와 급경사지, 탄천, 침수 우려 도로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 활동 강화, 태풍 대비 수방 자재와 장비 점검 등 사전 관리 철저와 함께 긴급재난문자 송출 등의 대시민 홍보를 통해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성남은 지난 수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하나, 정부가 그 피해 정도와 관계없이 주택 침수 시 세대당 200만원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행정안전부에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 상향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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