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제주포럼’ 개최...도시간 연대·협력 논의

기사승인 2022. 09. 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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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메릴랜드 주 실무교류 협약 체결...래리 호건지사 방문
제주도청5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제주 나현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14일부터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포럼에서 교류 업무협약, 음악교류전, 주한대사 초청투어 등 다채로운 국제교류 활동이 펼쳐진다고 5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포럼 기간에 미국 메릴랜드 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제주포럼에 참석하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는 오영훈 지사와 '제주-메릴랜드 간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와 메릴랜드는 문화, 교육,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협약식에는 도내 경제, 관광, 대학, 문화계 대표들도 참석해 주지사 일행과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국제교류 활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주제로 하는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와 '환태평양평화소공원 도시협의' 세션도 운영된다.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는 제주 주도로 유럽의 평화도시 독일 오스나브뤼크, 프랑스 베르됭과 연대·협력하는 국제협의체로 오영훈 지사는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평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제주포럼 참석차 방문하는 주한 해외대사 대상으로 메디컬 투어프로그램 등을 통해 제주의 교류 다변화를 위한 포석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제주 웰니스 관광산업의 잠재력을 선보이고, 제주 경제, 관광, 문화계 대표들과의 만남으로 향후 대중동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문화와 예술교류를 통한 평화염원을 주제로 국제교류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다양하게 열린다. 글로벌평화도시연대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사진전이 포럼기간 ICC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화도시 오스나브뤼크 시립합창단원과 도내 음악인들과의 평화를 염원하는 협연이 포럼기간 진행되고, 연이어 17일 제주문예회관에서는 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음악 교류전 공연이 개최된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올해 제주포럼은 대면 중심으로 재개되는 만큼,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교류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제주포럼은 국제교류의 장이자 매개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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