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와 유럽연합의 교육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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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는 이날 잉가 잘레니에네 총장이 리투아니아와 유럽연합의 교육 발전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과 연구의 기회를 제공한 점, 젊은이들의 지적 잠재력을 극대화해 혁신을 창출하고 구현할 수 있는 미래의 지도자를 꾸준히 육성한 공로와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동서대학교는 글로벌 대학의 실현을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해오며 지난 10년동안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와 학부 및 대학원의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해왔다. 특히 복수학위과정은 동서대가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분야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국제교류가 어려운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다수의 복수학위자를 배출해왔으며 교환교수,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을 해오고 있다.
잉가 잘레니에네 총장은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어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의 연구 및 국제협력 부총장, 교육 연구 부총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9년부터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의 총장을 맡고 있다. 현재 잉가 잘레니에네 총장은 유로피언 여성총장 협회 위원이며 유네스코 협력기구인 국제대학협회 등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해 오신 잘네니에네 잉가 총장님께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의 수여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리투아니아간의 공동교육 협력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교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