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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국민의힘, 야당 탄압 중단하고 민생법안 처리 나서야”

박홍근 “국민의힘, 야당 탄압 중단하고 민생법안 처리 나서야”

기사승인 2022. 09. 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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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홍근 원내대표 '쌀값관리법·노랑봉투법 조속히 법제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이병화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부·여당을 향해 "당내 권력다툼,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민생 예산과 민생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기국회는 국민을 위해 국회가 본격적으로 일해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 예산안에 대해 "민생의 시름은 깊어만 가는데 취약계층 지원부터 줄이는 것이 윤석열식 약자 복지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 장애인, 자영업자, 농민, 청년 등 어느 때보다 고통스러운 국민의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민생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법안 처리에 대해서는 "어르신 기초연금 확대법, 출산보육수당·아동수당 확대법으로 고령층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가계부채 대책 3법으로 은행 고금리를 방지하고 (채무자의) 신속한 회생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쟁점 법안들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이 막고 있는 '쌀값 정상화법'과 '노란봉투법'도 민심에 따라 조속한 법제화에 나서겠다"고 강행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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