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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주가 23일 장초반 강세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복구 지연과 현대제철 노동조합의 파업 등으로 인해 철강 가격 상승 전망이 강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24분 문배철강은 전일대비 1065원(28.36%)오른 4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국철강(21.86%), 금강철강(15.80%), 경남스틸(12.65%) 등도 상승세다.
철강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대제철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제철 4개 지회가 제안한 16차 교섭에도 불참했다. 노조는 이날 교섭에도 회사 측이 참석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철강재 수급 불안이 심화하며 철강재 가격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