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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 임시주총서 코스피 이전 의안 가결

LX세미콘, 임시주총서 코스피 이전 의안 가결

기사승인 2022. 09. 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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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이 현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다.

23일 LX세미콘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의안을 가결했다.

LX세미콘 측은 "기업 가치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코스피로 이전을 추진한다"라고 설명했다.

코스피 상장 시점은 이르면 연 내일 것으로 보인다.

LX세미콘은 반도체 제조공정을 외주위탁 가공하는 팹리스 업체다.

지난해 매출은 1조8988억원으로 전년대비 6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3696억원으로 같은 기간 292.4% 늘었다.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지만, 실적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점도 시장 이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X세미콘은 LG그룹 시절 사명은 실리콘웍스로, LX그룹 계열 분리 후 사명을 바꿨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X세미콘은 2021년 기준 글로벌 반도체 업체 순위 42위를 기록했고, 드라이버 IC 업체 기준 톱 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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