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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생사업 참여 중소상공인 매출 89% ↑

쿠팡, 상생사업 참여 중소상공인 매출 89% ↑

기사승인 2022. 09. 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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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오픈마켓 상생경영 관심도 순위
쿠팡, 2분기 '상생 경영' 오픈마켓 관심도 1위…티몬·위메프 순./제공=데이터앤리서치
쿠팡이 새로운 판로 개척과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은 정부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시행 중인 지역 상생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의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9%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쿠팡 전체 매출 성장률인 29%(원화 기준)보다 60%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밝힌 동기간 전국 소상공인 카드매출액 증가율 10.8%와 비교하면 더욱 괄목할 만한 성과다.

특히 쿠팡의 브랜드 매니저들과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진행한 상생사업은 중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되기도 했다. 상생지원 사업을 통해 쿠팡에 감귤을 판매하고 있는 '한성영농조합법인'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130% 성장했다.

한편 쿠팡은 국내 오픈마켓 7개사 중 지난 2분기 상생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4~6월 국내 온라인 오픈마켓 7개사의 '상생 경영'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쿠팡은 지난 2분기 상생 경영 정보량이 1631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티몬이 1228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위메프가 400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143건을 기록한 인터파크가 차지했으며 G마켓이 139건, 11번가가 127건으로 뒤를 이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쿠팡은 약 1800만 명의 활성 고객수를 기반으로 직매입을 통해 상품과 소비자 사이를 직접 연결해줘 소상공인들은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직매입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자체와 상생지원 사업을 확대해 쿠팡과 거래하는 중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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