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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평생교육진흥원, ‘2022 평생학습, 교육의 미래 컨퍼런스’ 개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2022 평생학습, 교육의 미래 컨퍼런스’ 개최

기사승인 2022. 09. 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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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학, 평생교육 국내외 석학 전부 모인 대규모 행사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26일(월)부터 27일(화)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2022 평생학습, 교육의 미래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평생교육을 통한 대학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학 플랫폼 혁신방안 논의, 각국의 사례 공유 등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를 비롯해 대학, 국내외 석학 등이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에 최성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 국장과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참여하는 19개 대학 총장 및 실무책임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국내외 평생교육 전문가 15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26일(월)에는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기 전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 루비홀에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참여 대학 관계자가 모여 ‘LiFE 사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이어 장상윤 교육부 차관의 환영사,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의 인사말, 서양원 매일경제신문 대표의 환영사,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의 축사로 본행사가 시작되었다.

본 행사는 ▲‘Futures of Education : 대학 그리고 평생학습’을 주제로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의 기조강연 ▲‘The Role of Higher Education Institutions for Lifelong learning’을 주제로 아초아레나(David Atchoarena)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의 기조강연 ▲‘공부가 라이프스타일이 되는 평생학습의 미래’를 주제로 김미경 MKYU 대표의 특별강연 ▲‘Lifelong learning is a Career Necessity’를 주제로 제프 카프란 코세라 정부고객관리국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평생교육을 통한 대학교육 플랫폼 전환’을 주제로 특별대담이 진행됐다. 대담의 좌장은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이 패널은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 박유동 경남도립거창대학교 총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장박원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이 참여했다.

27일(화)에는 그랜드볼룸에서 성인친화형 대학 플랫폼 전환, 디지털기술 활용 고등평생교육 혁신 등 2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성인친화형 대학 플랫폼 전환 분과에서는 ▲한국형 RPL 적용 워크숍 ▲‘지역연계 대학의 모습’주제 분과회의 ▲‘산학연계 대학의 모습’주제 분과회의 ▲‘성인친화적 교육과정 및 교수법’분과회의가 진행됐다. 디지털기술 활용 고등평생교육 혁신 분과에서는 ▲‘온라인 기반 대학의 모습’ 주제 분과회의 ▲‘MOOC를 통한 대학혁신’ 주제 분과회의가 진행됐다. 

이어 분과를 다시 합쳐 ‘교육의 미래 평생학습 -대학 플랫폼 혁신의 리더십’을 주제로 특별대담이 진행됐다. 대담의 좌장은 정종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석좌교수가 패널은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 김월용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이호철 한밭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학장, 김미옥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학령인구 감소, 초고령화 사회, 지역 경제침체, 일자리 불균형, 급변하는 산업구조 등 다양하게 발생되고 있는 사회 문제는 유기적으로 엮여있다. 학령기 학생 인재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대학의 기능이 생애 언제든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평생교육 플랫폼으로의 기능으로 전환은 현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하는데 필수적이다.

한편 교육부는 대학 중심의 평생교육 강화를 위해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대학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거쳐 현재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사업)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10여년 이상 사업을 주도하였으나 학령기 학생 중심의 대학의 체제를 변화하고 대학 관계자를 이해시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를 비롯해 핵심 관계자들이 한마음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번 컨퍼런스로 본격적인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로의 변화가 기대된다.

[영상취재 : 박상만 기자][영상편집 : 임현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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