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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2차 총파업…‘10월 중’으로 잠정 연기

금융노조 2차 총파업…‘10월 중’으로 잠정 연기

기사승인 2022. 09. 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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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규탄 대회 열 방침
금융노조 파업에 따른 안내문<YONHAP NO-3662>
지난 16일 오전 대구의 한 은행 영업 지점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총파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연합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2차 총파업을 연기했다.

금융노조는 27일 "지부대표자회의에서 금융소비자 불편과 금융시장 동향 등을 고려해 30일로 예정해뒀던 2차 총파업을 다음달 중으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신 금융노조는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광화문 금융위원회 앞에서 규탄 대회를 열 방침이다.

현재 노조와 사측은 임금인상률을 놓고 대립 중에 있다. 임금 인상률의 경우 공식적으로 금융노조는 5.2%를, 사측은 2.4%를 각각 제시했다.

이어 노조는 주요 요구 사항으로 △근로시간 단축(주 4.5일 근무제 1년 시범 실시) △점포폐쇄 시 사전 영향평가제도 개선 △임금피크제 개선 △금융 공공기관 혁신안 중단 △산업은행법 개정 전까지 산은 부산 이전 중단 등을 촉구하는 상태다.

이에 사측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다룰 내용이 아니다"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16일 금융노조가 6년 만에 총파업을 개시했지만,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차 파업 참여율은 0.8%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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