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오랜 연인 진아름과 결혼…10월 7일 비공개 결혼식(공식)

남궁민(왼쪽), 진아름 /제공=SBS, 진아름 SNS

배우 남궁민이 품절남이 된다.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28일 "남궁민이 오랜 연인인 진아름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7일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뤄진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인생의 뜻 깊은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로 인연을 맺은 뒤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7년째 공개 연인으로 지내며 방송에서도 서로를 언급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왔다. 특히 남궁민은 2021년 SBS 연예대상에서 진아름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남궁민은 현재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 중이며 2008년 모델로 데뷔한 진아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 다음은 남궁민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935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남궁민 배우가 오랜 연인 진아름 씨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10월 7일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뤄지는 만큼 상세히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인생의 뜻 깊은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남궁민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