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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協, 우수 벤처기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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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9. 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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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28일 서울 구로동에 있는 벤처기업협회에서 비상장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총 6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성을 갖춘 67개(부문 중복수상 포함 95개사) 벤처기업을 '2022년 우수벤처기업'으로 최종 선정해 발표하고 부문별 5개 최우수기업에게 선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28일 서울 구로동에 있는 벤처기업협회에서 비상장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총 6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성을 갖춘 67개(부문 중복수상 포함 95개사) 벤처기업을 '2022년 우수벤처기업'으로 최종 선정해 발표하고 부문별 5개 최우수기업에게 선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각 부문별로 지속성장 부문 33개사, 일자리 23개사, 글로벌 10개사, 연구개발 13개사, 지역 우수벤처 13개사, 일생활 균형 3개사가 선정됐다.

우수벤처로 선정된 95개 우수 벤처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과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각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시대를 이끌어 갈 성장가능성을 보였다. 올해 선정된 벤처기업의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속성장 분야는 총 33개사가 선정됐으며 평균 매출 규모는 196억원, 매출 증가율은 138.9%, 영업이익은 8.6%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중 최우수 기업으로는 온(대표 박준구)이 선정됐다.

일자리 분야는 총 23개사가 선정됐으며 선정기업의 평균 고용규모는 68.6명, 평균 고용증가율은 62.3% 등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보였다. 최우수 기업으로는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선정됐다. 글로벌 분야는 총 10개사가 선정됐으며 평균 수출 규모는 128억원,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63.2%의 성과를 보였다. 이 중 최우수 기업으로는 라모스테크놀러지(대표 조장호)가 선정됐다.

연구개발 분야는 총 13개사가 선정됐으며 평균 보유 지식재산권은 65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중은 24.2%를 나타냈고 이중 최우수 기업은 이지템(대표 이해욱)이 선정됐다. 지역 우수벤처 분야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방 벤처기업의 참여확대와 지역벤처 선정 불균형의 문제 해소를 위해 진행됐으며 최종 13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일·생활 균형 분야 최우수기업으로는 태양기술개발(대표 안규철)이 선정됐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좀처럼 멈추지 않는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도 혁신벤처 생태계는 양적·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와 성장잠재력을 보여준벤처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주체임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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