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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김치, 미국 첫 수출…초도물량 15톤 선적

농협김치, 미국 첫 수출…초도물량 15톤 선적

기사승인 2022. 09. 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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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협중앙회는 29일 김치 대표브랜드 '한국농협김치'가 미국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열고 미국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로 선적되는 초도물량은 썰은김치, 포기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고들빼기 등 총 15톤(9만 달러 상당)이다. 초도 수출물량은 NH농협무역을 통해 미국 서부 LA 한인 거주 지역 내 대표 교민 마트인 갤러리아와 그린랜드 매장에서 판매된다.

농협은 10월부터 현지 매장에서 '한국농협김치 신규입점 기념 판촉행사'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바이어 상담회 개최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협김치가 김치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로 출범한 만큼 좋은 재료를 바탕으로 정직과 신뢰를 더해 만들겠다"면서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농협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수출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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