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중심으로 '쌀쌀'
급격한 기온변화…유의해야
| 조심조심<YONHAP NO-2332> | 0 |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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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내일(5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북북부와 경북권은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부를 중심으로 1㎜ 내외다. 경북북부동해안은 5~40㎜, 경기동부·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권에는 5㎜ 미만의 비가 예보됐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져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남해안과 제주도산지, 특히 섬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예정"이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