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내포 뉴그린 국가산단 등 공약 완성에 모든 역량 결집”

기사승인 2022. 10. 06. 12: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6일 민선 8기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
6일 (이용록 홍성군수,
이용록 홍성군수가 6일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책 방향을 밝히고 있다./제공=홍성군
이용록 충남 홍성군수는 6일 "민선 8기 군민과 약속한 5개 분야 100대 공약 완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이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민선 8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군은 지난 6월 인수위원회를 통해 선거 공약 108개를 민선 8기 출범 후 3개월간 공약 취지, 실행 가능성, 재원·법적 근거 등 종합적 검토와 중복사업 등을 조정 ·병합해 5개 분야 100대 공약을 도출했다.

이어 자문기구인 공약 이행 평가단을 구성해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100대 공약은 지역경제 분야 22건, 농어촌환경 분야 20건, 문화관광 분야 18건, 복지행정 분야 20건, 균형발전 분야 20건 등 5개 분야다.

이 군수는 임기 내 총사업비 1조7000억원을 투입해 공약을 완성할 계획으로 1조2000억원을 들여 86건을 완료하고 14건을 착수 또는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 군수의 100대 공약 중 핵심과제는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조속한 홍주읍성 복원·정비, 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경부고속선 조기 건설, 홍성·광천읍 원도심 활성화, 유기농 친환경농업 경쟁력 확대 등이다.

이 군수는 "지난 100간 군정 현안을 풀기 위해 매일매일 발로 뛰어다니며 대통령실, 국회를 비롯한 정부 부처를 직접 방문한 결과, 남당리 주민들의 8년 숙원사업이었던 남당항 내항 준설사업을 위한 60억원, 홍주읍성 복원·정비 32억원 등 국비를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밝은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농어촌과 함께 경제와 문화·복지가 균형 있게 어우러진 따뜻하고 행복한 홍성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군수의 확정된 100대 공약 사항은 이달에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