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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로스쿨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 전국 2위, 사립대 1위 수성”…‘명문 로스쿨 눈부신 성과’

성대 로스쿨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 전국 2위, 사립대 1위 수성”…‘명문 로스쿨 눈부신 성과’

기사승인 2022. 10. 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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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로스쿨원장 “성대 로스쿨, 전 생애주기적인 경력개발 지원할 계획”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경. /사진=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일환, 이하 ‘성균관대 로스쿨’)은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 전국 2위, 사립대 1위를 수성했다고 7일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12명이 지난 5일 신임법관으로 임용됐다. 이는 작년 성균관대 로스쿨 출신 합격자 10명보다 2명이 더 늘어난 개원 이래 최다인원 합격 기록이다.

성대 로스쿨 출신이 전체 합격자 81명 중 14.8%를 차지했다. 올해 합격한 로스쿨 출신 법관 7명 중 1명은 성균관대 로스쿨 출신인 셈이다.

성대 로스쿨은 2017년 6명 합격으로 1위를 차지했고,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합격자 수를 늘려가며 3년간(2020년 7명, 2021년 10명, 2022년 12명)연속으로 합격자 수 2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8년간 총 합격자 44명으로 누적 인원 기준 전국 로스쿨 중 2위, 사립대 중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로스쿨 출신 법관은 이번 합격자 81명을 포함해 총 357명이다. 지금까지 로스쿨을 졸업한 경력법관 중 약 8명 중 1명(12.3%)은 성균관대 로스쿨 출신이다.

이번에 임용된 신임법관 135명은 전원 법조경력 5년 이상 보유자로 법무법인 등 변호사 출신 86명, 검사 18명, 국선전담변호사 11명, 재판연구원 11명,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7명 등 다양한 직역에서 활동한 인재가 포진해 있다. 


이들 135명의 신임법관은 철저히 블라인드로 진행되는 서류전형평가위원회의 평가와 법관인사위원회의 서류심사, 실무능력평가면접, 법조경력‧인성역량 평가면접, 법관인사위원회의 중간심사를 거쳐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로스쿨 출신 합격자가 81명으로 사법연수원 수료 후 합격자 54명보다 많았다.

성균관대 로스쿨은 이처럼 경력법관 임용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을 뿐 아니라, 재판연구원 합격자 수 단독 1위, 최근 5년 검사 합격 인원 공동 3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일환 원장은 “앞으로도 성균관대 로스쿨은 지난 10년간 쌓아올린 토대 위에서, 본교 재학생과 동문들이 변호사가 되는 것은 물론 법률가로서 본인이 원하는 진로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 생애주기적인 경력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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