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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최대 1억원 지원”…스타트업 발굴 ‘슈퍼스타트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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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승인 : 2022. 10. 13. 14:24

경쟁률 100:1…유망 스타트업 11곳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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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1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서 열린 '슈퍼스타트 데이 2022'에서 관람객이 '미러로이드'의 헤어 스타일링 가상체험 스마트 미러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제공=LG
LG가 국내·외 기업에 동반성장을 지원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의 장을 마련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2'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픈 이노베이션 브랜드 '슈퍼스타트'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모빌리티, 헬스케어, 라이프&지속가능성 분야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60곳이 참여해 기술과 서비스를 시연했다.

LG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에서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스타트업 11곳도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LG와 사업 연관성이 없이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 LG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스타트업들이 발표한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사업화를 검증하는 데 회사별로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는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의 개발부터 사업화 검증 단계까지 지원한다. 또 LG 계열사 대상 시제품, 기술, 서비스 등을 공개하는 별도의 데모데이를 개최해 투자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업무 공간을 비롯해 LG 임직원들로 구성된 '슈퍼스타트 크루'로부터 법무, 마케팅, 구매, 재무, 인사 등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LG는 세계 10대 반도체 기업 '인피니온'과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 사장은 "역동적이고 유연한 사고의 스타트업과, 오랫동안 축적해온 기술 및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한 대기업이 함께 협업하면 새로운 혁신이 가능하다"며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더 나은 미래 가치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만드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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