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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 전국체전 5관왕 등극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 전국체전 5관왕 등극

기사승인 2022. 10. 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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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2-10-13 161829
김서영이 13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하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28·경북도청)이 전국체전 5관왕에 등극했다.

김서영은 13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에 경북 선발팀의 일원으로 출전 4분06초16의 기록으로 대회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개인혼영 200m와 400m, 계영 400m와 800m에서 이미 금메달을 따냈다.

김서영은 2019년 전국체전에서 같은 종목에 출전해 대회 유일한 5관왕에 올랐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대회가 취소(2020) 되거나 축소(2021·고등부 경기만 개최) 된 것을 고려하면 일반부로 나선 김서영은 사실상 2개 대회 연속 5관왕을 달성한 셈이다.

김서영은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이다. 2017년 부다페스트, 2019년 광주, 2022년 부다페스트 등 세계선수권대회에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해 모두 6위를 차지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2분08초34의 한국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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