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유미, 美 타임지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 선정

이유미, 美 타임지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 선정

기사승인 2022. 10. 14. 14: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유미
이유미/제공=TIME 공식 트위터
배우 이유미가 미국 타임지(TIME)가 선정한 '2022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에 선정됐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12일(현지 시간) '2022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2022 Next Generation Leaders)를 발표했으며 이유미는 한국 배우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인기를 재증명했다.

타임지는 "한국 여배우 최초 에미상 수상자라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차세대 리더"로 이유미를 주목했다. 타임지는 "'오징어 게임'이 이유미를 글로벌 스타로 만들었고, 이제 이유미는 그만의 길을 개척해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유미는 타임지를 통해 "이유미란 사람에 대한 인식보다는 정말 배우로서 제가 출연하는 작품이 있으면 '이 배우가 나오면 너무 보고 싶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배우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라며 "세계적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주변 상황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저는 저로서 변하지 않아야 하고 그대로여야 한다"라고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유미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한 안타까운 사연의 참가자 지영으로 분해 삶의 무게와 상처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에 9월 열린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아시아 최초로 게스트 여우상을 수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