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KAI, 韓 헬기 ‘참수리’ 세계 시장에 알린다

KAI, 韓 헬기 ‘참수리’ 세계 시장에 알린다

기사승인 2022. 10. 19. 12: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송도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참가
폴란드·싱가포르 등 수출 꾀해
ㅇㅇ
폴란드 경찰대표단이 KAI에서 개발한 참수리 헬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제공=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K-헬기'의 기술력을 뽐낸다.

KAI가 19~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경찰헬기 '참수리'와 해경헬기' 흰수리' 등을 선보인다.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치안·보안산업 전문전시회다. 올해는 폴란드,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22개국 90여 명의 해외 경찰대표단이 참석해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참수리는 경찰청에서 12대를 구매해 전국 권역별로 8개를 배치했다. 대테러 방지와 공중정찰, 경호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19년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담에서 대테러 방지와 공중 정찰, 경호 임무에 투입된 바 있다. 전북경찰 참수리는 2300여 시간의 무사고 비행 기록도 세웠다.

회전익사업부문장 이상백 전무는 "최근 범죄 양상이 광역화·기동화되면서 헬기, UAM과 같은 기동장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운용실적을 바탕으로 해외시장도 노리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