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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돈 탭스콧 블록체인연구소 대표회장과 블록체인 활용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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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10. 20. 13:24

이영 중기부 장관, 돈 탭스콧 블록체인연구소 대표회장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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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왼쪽부터)과 돈 탭스콧 블록체인연구소 대표회장이 20일 서울 중구에 있는 코시스 센터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서울 중구에 있는 코시스 센터에서 돈 탭스콧(Don Tapscott) 블록체인연구소(Blockchain Research Institute) 대표회장을 만나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돈 탭스콧 대표회장은 캐나다 토론토 출생으로 컨설턴트, 사업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에는 경영학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싱커스50재단이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50인 중 2위에 선정됐다.

그의 저서인 '블록체인 혁명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혁신적 패러다임'은 20개 국어로 번역·출간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밖에 '위키노믹스' '패러다임 시프트' 등 그가 집필한 16개 저서는 현재 누적 500만권 이상 판매됐다.

이 장관은 이날 지난 20년 동안 창업벤처기업(사이버 보안업체)을 운영한 노하우와 국회의원 시절 새정부 인수위 디지털 플랫폼 태스크포스(TF) 상임운영위원 당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우리나라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전체 디지털화를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성장동력 전환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돈 탭스콧 대표회장은 "정책자문에 필요한 Web 3.0 등 중기부와 다방면에서 협업을 이어나가겠다"며 "대한민국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세션도 한글로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다양한 분야에 상호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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