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율포해변서 지친 몸과 마음 힐링하세요”

기사승인 2022. 10. 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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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해수녹차탕에서 몸 풀고 싱싱한 각종 해산물로 건강도 챙기자
보성군
깊어가는 가을 율포 솔밭 해변에 손하트 모양의 조형물은 이곳의 랜드마크로 유명세를 타면서 전국에서 많은 연인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늦은 오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을 느끼며 해송 아래에서 담소를 나누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이명남기자
보성군
청정해역인 득량만 바다를 끼고 있는 율포 해수욕장은 사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늦가을 해변에서 관광객들이 모래사장을 걸으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이명남기자
전남 보성군 회천면 율포솔밭 해변은 폭 60m와 길이 1.2km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에 100년생의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는 풍광이 빼어난 해수욕장이다.

공해 없는 청정해역인 득량만 바다를 끼고 있어서 깨끗한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얼핏 보면 해변가에 작은 고깃배들이 떠있는 그저 평범한 작은 어촌 마을이지만 보성의 대한다원 등이 유명한 관광지가 되면서 율포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호수처럼 잔잔한 득량만이 안겨준 고운 은빛 모래와 해송의 어우러짐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수심이 깊지 않아 해수욕에 편안하다.

이로인해 사철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 아름다운 노을, 바지락과 새조개를 잡을 수 있는 모래개펄, 이웃한 식당들의 넉넉한 인심이 있다. 바다는 언제나 잔잔한 수면에
길손의 정다운 얼굴을 비춰주고, 사철 청정한 바다에는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하다.
보성군
율포해수녹차탕은 율포솔밭해변 바로 곁에 위치하고 지하 120m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해수가 보성 녹차와 만나 지친 몸을 달래주는 전국 유일의 녹차해수탕이다./이명남기자
율포해수녹차탕은 율포솔밭해변 바로 곁에 위치하고 있는 해수녹차탕은 지하 120m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해수가 보성 녹차와 만나 지친 몸을 달래주는 전국 유일의 녹차해수탕이다. 고혈압과 동맥경화, 관절염, 신경통, 건성피부 보호와 피부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으며, 탕실에서 보이는 바다의 풍경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율포해수풀장은 청정한 바닷물을 이용해 어린이와 성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잇는 81m의 터널튜브형 슬라이드와 해적선, 유수풀 등 놀이 시설을 갖추고 20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야외풀장이다.

썰물 때나 기상 조건이 좋지 않을 때, 다채로운 놀이시설이 있는 해수욕을 원할 때 이곳 풀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흥미진진한 놀이시간을 보장한다.

율포해수풀장은 2007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아름다운 어촌으로 선정된 율포 솔밭해변에 위치하고 있어 천혜의 해안경관을 조망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설이다.

지하 120m에서 용출되는 심해수의 맑고 청정한 물로 인해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유익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그 이용
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보성군
보성 율포해변 솔밭에서 해수욕장을 바라보면서 무료로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전국의 캠핑족들이 이곳을 많이 찾고 있다./이명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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