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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정부, 인파사고 예방 위해 합동점검 실시

‘수능 D-1’…정부, 인파사고 예방 위해 합동점검 실시

기사승인 2022. 11. 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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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수험생 밀집 우려 장소 '시·도별 합동점검'
지적 사항 즉시 시정 및 지자체 공유도…유사요인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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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16일부터 이틀간 인파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이날 이태원 참사 이후 도심지 인파밀집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 수능 이후 도심지역에 일시적으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17개 시·도별 대규모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실시되며 시군구에서는 자체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혼잡지역 안전요원 배치 및 순찰 계획 △안전사고 발생 대비 구조·구급 대비 태세 △인파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건축물 점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가 된다.

아울러 정부는 점검 시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권고 조치하고, 점검 결과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별 공유해 유사한 위험요인이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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