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안동시 향토음식 스토리상품 레시피 공모

기사승인 2022. 11. 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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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와 안동시가 향토음식 스토리상품 발굴을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지역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레시피 공모전을 실시한다.

20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최 측은 음식업소들의 레시피 제안 신청을 받아 1·2차 평가를 통해 일반음식과 레시피 분야에서 총 5개의 레시피를 선정한다. 또 선정한 레시피의 상품화를 위해 업소 맞춤형 경영컨설팅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미식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한다.

1차 평가는 레시피 내 향토 식재료 사용 여부, 음식만의 스토리 참신성, 완성도 등으로 이뤄진다. 2차 평가는 해당 레시피를 전문심사위원 앞에서 요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전문심사위원은 향토 특산물의 활용, 창의성, 대중성, 요리의 맛 등에 대해 평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1개 업소에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 2개 업소에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 2개 업소에는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선정된 레시피의 업소에 향후 진행하는 경북관광 스마트 디지털 홍보 통합 플랫폼(경북여행찬스)을 통한 '맛집 챌린지'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접수방법은 안동 향토음식 스토리상품 레시피 공모전 운영사무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과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안동시만의 향토음식 스토리상품 발굴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서 안동이 미식관광지로 발돋움해 경북 미식관광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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