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구 두류공원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 개최

기사승인 2022. 11. 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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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화합 한마당 진행
대구·경북 농특산물 판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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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세번째)가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을 찾아 판매되는 상품을 살펴보며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지난 18~20일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협력과 도농상생 교류 확대 강화를 위해 '2022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을 열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 최고의 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한 농산물 상생장터로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후원하고 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관한다. 경북과 대구는 지난 2019년부터 함께 열고 있다.

행사장에 마련된 40여개 부스에서는 각종 제철 신선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대구·경북의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전이 펼쳐졌다. 특히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체험관 운영과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홍보관, 대구·경북 상생장터 홍보관, 장터맛집 등 다채로운 전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최병일 재대구경북도민회장은 "이번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시도민회 향우회원이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대사로 역할을 다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 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와 대구시는 오랜 기간 문화를 함께 공유해 온 한 뿌리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도민이 화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대구시민이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경북에서 정성들여 생산한 안전하고 질 좋은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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