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행사에는 안희환 회장과 유정미 회장이 문학상을 시상했다. 세종대학문학상에는 이기은 시인(부삽 외2편), 박주의 시인(노인의 미소 외 2편), 김영순 시인(고가 외 2편), 추원호 시인(내 마음은 바다 외 2편), 손유순 시인(달맞이 외 2편), 윤성선 시인(능소화 외 2편)이 수상했다.
문학상 시 부문에서는 이현우 시인(고추장을 읊는다 외 2편), 홍서영 시인(노랑 고구마 외 2편), 이선주 시인(봉선화 외 2편), 김성교 시인(앞은 알기 어려운 긴 산문이다 외 2편)이 수상했다.
신인 문학상은 임현주 시인(귀향 외3편), 안평성 시인(어머니의 향기 외 3편), 홍창식 시인(자마리 외 3편), 김창식 시인(섬진강에서 외 3편)이 수상했다.
시상식후 축하 시낭송이 이어졌다. 최은혜 시낭송위원(세계선교 시낭송예술협회 회장), 임원옥 시낭송위원(백마강시낭송예술연구원 원장), 김근식 시낭송위원(플로리스트)이 시낭송을 했다. 이어서 김진상 기획위원장(백석예술대 교수, 성악과), 조남현 시화위원장(화가, 조남현 뮤지엄 관장)이 축하 공연을 했다.
안희환 회장은 “대한시문학협회는 수십 년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단들과 잡지들이 문을 닫거나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60여명이 넘는 임원들이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은 3만 5천여명에 달한다. 시 전문잡지 시인마을, 대한시문학, 시화집 등의 잡지를 출간하고 있으며 시화 전시회도 일 년에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