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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문학협회, 세종대왕 문학상 시상식‧신인문학상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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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2. 11. 23. 01:24

대한시문학협회 회장 안희환 목사‧시인 유정미 박사

  

대한시문학협회는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세종대왕문학상 시상식과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희환 회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시문학협회


대한시문학협회(회장 안희환‧유정미)는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세종대왕문학상 시상식과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임선택 자문위원(방송인)의 사회로 유정미 회장의 인사말과 안희환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황실문화재단 이사장 이석 고문과 작가 김진태 고문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김태연 자문위원(한국과학기술정책협회 대표회장)의 축사에 이어 한국아태문협 이사장 신동일 부회장(문학박사), 장달식 부회장(공학박사), 엄경숙 시낭송 위원장(국제한나예술협회 회장)의 축시가 낭송됐다. 시낭송의 시간도 따로 가졌는데 한국시낭송선교회 회장인 이강철 시인이 낭송했다.

2부 행사에는 안희환 회장과 유정미 회장이 문학상을 시상했다. 세종대학문학상에는 이기은 시인(부삽 외2편), 박주의 시인(노인의 미소 외 2편), 김영순 시인(고가 외 2편), 추원호 시인(내 마음은 바다 외 2편), 손유순 시인(달맞이 외 2편), 윤성선 시인(능소화 외 2편)이 수상했다.

문학상 시 부문에서는 이현우 시인(고추장을 읊는다 외 2편), 홍서영 시인(노랑 고구마 외 2편), 이선주 시인(봉선화 외 2편), 김성교 시인(앞은 알기 어려운 긴 산문이다 외 2편)이 수상했다.

신인 문학상은 임현주 시인(귀향 외3편), 안평성 시인(어머니의 향기 외 3편), 홍창식 시인(자마리 외 3편), 김창식 시인(섬진강에서 외 3편)이 수상했다.

시상식후 축하 시낭송이 이어졌다. 최은혜 시낭송위원(세계선교 시낭송예술협회 회장), 임원옥 시낭송위원(백마강시낭송예술연구원 원장), 김근식 시낭송위원(플로리스트)이 시낭송을 했다. 이어서 김진상 기획위원장(백석예술대 교수, 성악과), 조남현 시화위원장(화가, 조남현 뮤지엄 관장)이 축하 공연을 했다.

안희환 회장은 “대한시문학협회는 수십 년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단들과 잡지들이 문을 닫거나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60여명이 넘는 임원들이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은 3만 5천여명에 달한다. 시 전문잡지 시인마을, 대한시문학, 시화집 등의 잡지를 출간하고 있으며 시화 전시회도 일 년에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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